▶▶▶ 파워블로거 라임** 님의 셀프후기를 그대로 퍼온 글입니다.  

모공축소시술 모공레이저 받은지 한달 변화 생생후기

포스팅에 들어가기에 앞서

진짜 도움이 되고자 올리는 후기라

사진에 일체의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사진 크기도 조절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100% 쌩얼 사진들입니다.

나이 30대 후반, 평범한 흔녀 주부에요.

예쁘라고 찍은 거 아니고

진짜 차이가 있는지 저조차 의심이 들어

확인차 찍은 거라 예쁜 척 셀카나

피부 좋아 보이는 보정 따위 사진은 없습니다.

보기 싫어도 감안하고 봐주시고

혹시 환 공포증 있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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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부가 굉장히 얇아요.

표피층도 얇기 때문에 대부분 많은 분들이 

모공축소시술로 받는

밖에서 깎아내는 프락셀은 절대 꿈도 못 꾼답니다.

흘러내리고 있는 모공은 걷잡을 수 없고

제가 네이버뷰스타로 화장품을 리뷰하면서

화장품 회사에 미안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몇 군데 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아토스레이저 를 추천받아

3회에 걸쳐 시술을 받았어요.

(좌) 원래 내 모공 모양 (우) 지금 내 모공 모양

원래 제 코 옆 나비존 모공의 모양은 대각선 ㅠㅠ

가로 모공과 세로 모공이 공존하면서

노화로 피부 탄력을 잃으니까 모공도 늘어지더라고요;;

지금은 타잇하게 동그란 모양으로 숨을 쉬고 있어요.

BEFORE / AFTER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어요! 그만큼 난 이제 자신있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하. 세. 요. 

?

저는 아토스레이저와 모공주사를 병행해서

총 3회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줄어들고 있는 거야?? 싶어서

사진을 매일매일 찍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3차 시술이 끝나고 이제

5일차가 되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늘어진 모공만 줄어든 게 아니고

피부에 탄력이 생겼어요.

신경 많이 썼던 한 달간의 변화를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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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1차 시술하러 처음 가던 날

코로나 때문에 난리 난리인데

그래도 꿋꿋하게 갔어요.

후기 많이 찾아봤는데 거의 다 젊은 여성분들.

저 나이에 모공이 고민이라고??할 정도의

젊은 분들 후기는 사실 별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내가 알기론 아토스레이저는 노화 모공 축소에

도움이 되는 건데

전/후 봐도 뭐 굳이 왜 했지?! 이런 느낌.

아토스레이저의 효과가

노화 모공축소뿐만 아니라 피부 결 개선이나

피부 톤 개선 그리고 잔주름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받으셨나 봅니다..

무튼

금액도 세고 아무 데서나 하기가 싫어서

많이 알아보고 청담동까지 다녔습니다.

집에서 2시간이 걸리는 곳인데

그래도 내 모공 줄여보자고

40대 되기 전에 얼굴에 보상 한번 하자고

3번을 총 12시간의 이동시간을 할애하며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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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늙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실장님과 원장님 상담하고 시술하러 들어갔을 때예요.

이때 얼마나 떨렸던지;;;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3회 추천받았어요.

아토스 레이저 자체는 굉장히 짧게 끝나요.

손크기만 한 뷰티 디바이스로 얼굴 띠 띠 띠

한 번씩 지나가고 끝나는 느낌?

하나도 아프지 않고 벌써 끝인가? 싶었어요.

문제는 그 후에 맞은 모공 주사였지만요... ㅋ

(다시 맞고 싶지 않을 정도지만

맞고 나면 또 까먹음.. ㅋ)

시술시간은 정말 짧았고요.

상담하고 뭐 하면서 총 2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거 같아요.

?

바로 나온 후에 파우더룸에 상태 보러 들어갔다 찍은 거예요.

?

들어가기 전이나 후나 거의 차이 없죠?!

?

그래서 연예인들이 촬영 시즌 중에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

저도 받고 나서는 아주 살짝 붉은 기가 있었는데

한두 시간 지나니까.

그러니까

집에 도착하니까 괜찮더라고요.

집에 와서 밝은 불빛에 자세히 보니

얼굴에 멍이;;;

피부가 워낙 얇은데

모공주사를 맞았더니 멍이 들었어요.

한번 딱 맞는 거 아니고

여러 방 맞아요.

쌤 말씀으로는

찌르는 족족 피가 난다고... ㅠ

피부가 엄청 얇아요.

이게 콜라겐이 줄어드는 25세 이상

대체로 30대부터죠?! 재생능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데 이럴 때는

프락셀처럼 자극을 주는 방법보다는

진피층의 콜라겐을 복원시켜서

피부 속부터 차오르게 하는 방식이

더 맞는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저도 여러 군데 상담받으면서

알게 된 거예요. ㅋ

멍은 생각보다 오래가서

거의 20일 정도 간 거 같아요.

3차 할 때쯤 없어진 듯.

이건 저만 그런듯...ㅋㅋ

맞는 곳이 다 멍이 드는 건 아닌데

한 군데가 유독 피가 많이 났는지

좀 크게 멍이 들었더라고요.

진정크림이랑 멍크림도 주셔서

멍크림은 멍든데 바르고

진정크림은 빨갛게 올라오거나 하면

일시적으로만 바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저부위에 멍크림 꽤 오래 발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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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다녀올 때마다 3일 치 약을 처방해 줘요.

항생제, 염증 약이에요.

염증이 있으면 먹으면 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불안해서 미리 먹었어요.ㅋㅋ

그냥 이김에 몸에 있는 염증도 없앨 겸?!ㅋ

여러 후기들을 찾으면서 나온 부작용은

여드름 등의 염증이 올라오는 거라고 해요.

저도 턱에 뭐가 났는데

요건 사실 그냥 생리 때쯤 돼서 나온 뾰루지인 거 같아요 ㅎㅎ

상담실장님께 부작용에 대해서 여쭤봤었는데

대부분은 부작용이 없고 간혹 여드름을

부작용이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피부 속부터 차오르면서

모공도 차오르고 안에 있던 게 밀려 올라오면서

여드름처럼 나올 수 있다고

효과가 있다는 반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여드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까지 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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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느껴지는 변화

모공은 막 하루아침에 확 조여지고 이런 건 아니었어요.